처음에 그릴을 접하게 될 때 어려움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모든 음식들을 태우고 또 아무리 잘 구워도 맛이 없었죠 그래서 이렇게 장사를 접어야 하나 또는 어디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라도 있나 찾아보기도 엄청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는 딱 한 가지가 있었는데 포기만 하지 말자고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 달려왔는데요 저는 그 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앞치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합니다 하나의 팁이라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그릴사용

사람마다 그릴에 대한 인식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우선 복장과 앞치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그릴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 말씀을 먼저 나누고 나서 하나씩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그릴이라는 것이 국내에서는 여행을 가거나 캠핑을 갈 때 주로 사용을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미국 같은 경우에는 아예 집 앞에 갖다 놓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국내에서는 사용 빈도라던지 정보가 많이 없는 것일까요? 우선 거주의 형태가 많이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에는 집 앞에 마당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도 집값이 엄청 높은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서민들이 사는 그런 집이었거든요 그때 앞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이웃과 나눠 먹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죠 그리고 마찬가지로 옆집에서 맛있는 쿠키나 고기를 구울 때면 저희 집의 벨을 눌러서 같이 먹자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도 꺼내기도 합니다 그렇게 서로의 신뢰도 많이 쌓이고 갈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았죠

이후에 국내로 들어와서 정말 놀랐던 것이 집들이 엄청 붙어 있습니다 이게 단순히 촘촘히 같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그냥 넓은데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이 보였는데요 지인에게 물어보고 또 지도를 살펴보니깐 서울에 대부분 인구의 80%가 거주를 하고 있더라구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이 되는지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 서울에 가야만 성공을 할 수 있고 장사도 할 수 있다는 뭐 그런 선입견 때문에 이렇게 몰려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죠 그래서 앞 마당이 있는 그런 집의 형태는 매우 매우 비싸기도 하고 일반적인 서민들 입장에서 그릴을 집 앞에 두고 고기를 구워 먹는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꿈과 같은 것이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이죠 이것 이외에도 만약 밖에서 고기를 굽게 된다면 냄새가 바로 옆 집으로 가는 경우가 있고 이를 좋게 받아들이지 않고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보니깐 국내에서는 그릴에 대한 인식 자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입니다 결국 그래서 국내에서 한 3년 정도 장사를 하다가 이거는 도저히 그릴로 요리를 할 수 없는 환경이다 판단을 하게 되어서 미국으로 다시 넘어가게 된 것이죠

그런데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이미 그릴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 국내에서도 쓸 수 있는 어떤 구체적인 팁들을 챙겨가셔야겠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앞치마 입니다 이 앞치마를 국내에서도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그 종류들 그리고 재질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없기도 하고 주변 아줌마 분들에게 물어보니깐 그냥 다이소에서 대충 사서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러지 마시고 한 번 다음 내용을 잘 보시기를 바랍니다

앞치마를 살 때는 항상 브랜드 위주로 사자 feat 크림

여러분들은 만약 자신이 입는 옷이라고 했을 때 평상시에도 그냥 대충 시장에서 옷을 사시나요? 대부분 그렇지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하고 기왕이면 오랜 시간동안 입어야 되니깐 아무거나 사지 않는 것이죠 그런데 똑같이 앞치마도 그릴을 사용을 하거나 주방에 계실 때 매일 입으실텐데 왜 도대체 브랜드가 없는 것들을 사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정말 앞치마 전용 브랜드들이 수 천 개가 있습니다 거기서 고르는데 거의 하루 이상걸리도 하죠 재질 또는 내가 입을 때의 느낌까지 정말 세세하게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이런 곳들이 있나요? 거의 없죠 저도 그렇게 없구나 생각을 하고서 지나가려고 하는데 딱 하나 눈에 띄는 곳이 있었습니다 크림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브랜드 별로 나눠져 있고 심지어 주방에서 사용을 할 수 있는 앞치마 전용 브랜드들도 입점을 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크림을 잘 모르시겠다면 먼저 크림 첫구매 할인을 무조건 챙기시면서 알아보시고 이용을 하시는 것을 권유 드리고요 개인적인 경험을 하나 말씀을 드리자면 일반적인 시중에 나와 있는 아무 앞치마 제품들을 사용을 해도 됩니다 그런데 길게 사용을 해 봤자 1달 정도가 끝입니다 이거를 계속해서 사는 것도 경제적으로도 별로이고 매번 사러가는 것도 귀찮습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해서 브랜드 위주의 제품을 사라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심지어 어떤 브랜드는 크림에서 보니깐 나중에 수선도 해줄 수 있다고 써놓은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것도 그냥 택배로 보내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죠 결코 일반적인 제품들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대부분 국내에서 만들어지는 제품들은 공장에서 대충 찍어서 판매를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만약 그릴에 진심이라면 또는 요리를 정말 좋아한다면 이렇게 하나 하나 바꿔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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